은평구 불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이 자필로 영어 상장을 작성해 자신이 다니는 영어학원 원장에게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학생은 불광동 소재 영어원서 읽기 전문 교육기관인 켈리스리딩의 재원생으로, 지난 4월 7일 직접 만든 상장과 선물 세트를 학원 원장에게 전달했다. 상장은 전부 영어로 작성되었으며, 본인의 영어 이름과 서명(도장)까지 포함된 형식을 갖췄다.
해당 상장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This award is presented because you are a very good teacher.
This means I love being in here along with the bad sides, there are very good sides. Therefore, I award you this!
(Gift behind!)
또한 학생은 블루, 블랙, 레드펜과 하이라이터 등 총 4개의 필기구를 선물로 준비했고, 각 펜에 대한 특징을 영어로 상세히 설명한 메모까지 덧붙였다.
켈리스리딩 강미경 원장은 해당 학생이 7세부터 영어 영상에 노출되며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해온 아이라며, “단어를 외우는 학습식 영어가 아닌, 이야기와 흥미 중심의 다청다독 시스템을 통해 영어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학생은 평소에도 관심 분야인 숫자, 지리, 역사 등을 영어로 표현하는 데 적극적이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을 학원에 가져와 설명하는 시간을 자청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원장은 “평소 수업 시간에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못했던 게 마음에 남았는데, 이렇게 따로 상장을 준비해준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학원은 영어를 언어로 인식시키는 ‘다청다독’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관심에 맞춘 책 선택과 꾸준한 노출 중심의 교육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편, 학원 측은 이번 학생의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켈리스리딩은 ?
켈리스리딩(불광동 소재 영어학원 > 영어공부방)은 영어를 언어로 인식하게 만드는 원서 기반 다청다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어전문 공부방이다. 문법 중심의 학습식 영어가 아닌,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을 추구하며, 꾸준한 노출과 흥미 중심의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 없이 받아들이고 자발적으로 표현하게 돕는다.
특히 학습 태도나 성격에 맞춘 개별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어휘력과 사고력까지 함께 키우는 교육 방식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켈리스리딩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장기적인 언어 감각과 자존감 형성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켈리스리딩 영어 정보 : https://naver.me/57VZL2Qr